크로아티아 조선소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신동 모호로비치치(Mohorovicic Andrija)는 어릴 적부터 다양한 언어를 구사 할 줄 알았다. 다양한 언어 구사능력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력이 높으며 문화를 다양하게 수용한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학습에 대한 지적 호기심 없이는 생겨나기 힘든 기능이다. 모호로비치치는 수학 및 물리학을 전공하였고 1887년 자그레브에 기상관측소를 설립하였다. 그는 이곳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지진을 관측 하는데 성공했다. 1909년 모호로비치치는 발칸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을 연구했다. 연구하다보니 지하 30-60km되는 곳에서 지진파의 전파가 증가하는 구간을 발견하게 된다. 불연속면으로 불리우는 그 면은 지진에서 나오는 4개의 파중 P파로 불리는 압축파(종파)를 이용하여 새로..